[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행안부 특교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생활안전 CCTV 설치 사업 5억원, 보문산 위험지역 보안등 개량·정비사업 5억원, 정생3교 내진보강사업 1억원 등이다.

또 지역 현안수요 특교세로 산서로 도로정비공사 3억원과 소로3·석교1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2억원도 국비에 반영됐다.

이 의원은 “주민의 불안심리 해소 및 각종 범죄예방과 주민 야간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사업”이라며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만들어진 우리 지역 현안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현안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주신 구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이번에 반영된 정부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통과되고 부족한 부분은 증액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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