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바게트 보은점과 약정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베이커리 전문업체 파리바게트 보은점과 착한가게 약정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트 보은점은 2018년 5월 한주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교복판매 업체인 환타지아에 이어 착한가게 27호점으로 등록됐다. 파리바게트 보은점은 매년 관내 복지시설에 케이크 200여개를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선행을 실천해 오는 업체이다.

이의순 대표는 “최근 기존 위치와 가까운 곳으로 새롭게 가게를 확장 오픈하면서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의미 깊은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현재 모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약 3배 가량 빠른 속도로 모금되고 있는 상황으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좋아you모금은 보은군내에서 읍·면단위 최초의 모금운동으로 2017년 12월 시작해 올 8월 현재 7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활용해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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