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야생버섯 채취 사고 주의 당부
상태바
영동소방서, 야생버섯 채취 사고 주의 당부
  • 배은식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09일 18시 1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0일 화요일
  • 18면
  • 지면보기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9일 가을철 장마와 선선한 날씨로 야생버섯 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소방서 구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구조 활동 건수는 총 55건으로, 이 가운데 41%인 23건이 9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으며, 9~10월 발생한 23건 중 47%인 11건이 버섯 채취와 관련된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야생버섯을 채취하는 입산객은 등산로가 외진 곳을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경험과 체력을 과신해 무리하는 경향이 있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지형을 모르거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자칫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버섯 채취로 인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산에 깊이 들어가지 않기 △2인 이상 동료와 함께 산에 오르기 △휴대전화를 반드시 소지할 것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하산하기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수시 섭취 △랜턴·상비약 비상용품을 휴대할 것 등의 산악사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무리한 산행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산악 사고의 대부분"이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