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고등학교 제공.
목천고등학교 제공.

천안 동남구 목천지역 마을주민들과 목천중·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지난 5일 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별축제는 목천행복교육공동체가 주최하고, 목천중·고등학교에서 주관했다.

축제에는 아산 한올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의 댄스팀 뿐만 아니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한국무용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축제에는 목천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천안시내 주민들과 학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부스참가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별축제에는 ‘드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별자리판 만들기’, ‘열쇠고리와 책갈피 만들기’(단국대학교 원예치료동아리), ‘별시화전’, ‘천연화장품 만들기’, ‘Save the animals’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별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댄스, 무용 공연 및 다양한 천체와 관련된 사진전 뿐만 아니라 목천고 학부모들의 손뜨개전도 강당에서 전시됐다.

한편 목천행복교육지구는 2017년부터 목천 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의 온마을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김지용 교장은 “아쉽게도 올해는 날씨 때문에 별관측은 못했지만 축제에 참가한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마음속의 뜨거운 열정으로 별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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