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위문 방문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9일 사회복지시설 2개소(음성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음성군노인복지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어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음성군 실·과·소 및 읍·면에서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로 방문함으로서 지역사회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행복한 음성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듯한 배려와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 기업 및 개인이 기부한 위문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을 하는 등 주위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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