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16일까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연휴기간 중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 귀성객들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등 평소바다 사고의 가능성을 높은 것을 우려해 불특정 다중운집 장소에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지휘로 초기대응체제 강화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이송대책 마련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긴급출동태세 강화 △관내 화재취약 대상처 기동순찰 실시 등이다. 또한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를 슬로건으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화재예방 캠페인도 실시한다.

장창훈 괴산소방서 서장은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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