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9일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고객 등 120여명과 함께 하는 2019 추석한마당 ‘사랑의 오색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대표음식인 송편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빚고 나눔으로써 한가위의 뜻을 알리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의 오카리나 식전공연과 충북예총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날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양테크와 정현종합사무기, 싸인아트, 남한강마트, 맥싱큐치킨진천점에서 값진 상품과 기념품을 후원해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으며, 진천장미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봉사자로 재능기부에 나서 원활한 행사 진행이 이뤄졌다.

한명수 관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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