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광혜원면은 오는 11일 한가위를 맞이해 광혜원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6회 추석맞이 광혜원면민 노래자랑 및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광혜원면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광혜원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초대가수 연정, 연수정, 해당화 등이 참가하는 ‘쇼 뮤직 스테이지’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면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주민자치 학습발표회’가 펼쳐진다. 또한 노래자랑 예선에 합격한 마을 대표 13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노래자랑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서예, 한지공예, 손뜨개 등 전시회도 준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면민 노래자랑은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화랑 광혜원면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허필행 주민자치 부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풍성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제철 면장은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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