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8회 전국보건교육 경연대회' 보건교육 홍보부스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전국 254개 보건소의 보건교육 역량강화와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문화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진천군보건소는 이번 대회에 총 9명이 참가해 아동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도담도담 건강아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배너 전시 및 그림자인형극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동 비만예방을 위해 ‘달려라 도야지’라는 제목으로 만든 그림자인형극은 성장기 아이들의 고민·우정을 잘 담아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군의 우수 보건사업을 전국에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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