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사고 위험이 높았던 서부동 809번지 일원(의병교차로~수가성 식당 주변)의 교차로를 회전 교차로로 새롭게 조성했다.

새롭게 정비하기 전의 서부동 교차로는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교차로 내 주행 차선 정리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간이다. 서부동 회전 교차로 중앙의 교통섬은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산맥을 조형물로 꾸며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전환으로 시민들이 통행에 안정감을 느끼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회전교차로 전환이 필요한 곳을 검토해 내년에도 1~2곳의 교차로를 새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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