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농협 천안시지부가 8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포도가 주저앉는 피해를 입은 입장면 소재 한 농가에서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 천안시지부 및 입장농협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해 농가의 포도밭 지주목 세우기 및 낙과모으기 일손돕기을 진행했다. 홍순광 지부장은 “자연재해로 상심감으로 가득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관내 농협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천안시지부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태풍 피해 지역 일손지원을 중개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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