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이춘희 시장 등 주요 간부급 공무원들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위문 대상 가구는 △저소득가정 2123가구 △사회복지시설 27곳 △독립유공자 29가구다. 이 시장은 9일 노인요양시설인 전의 요셉의 집을 방문, 시설종사자와 입소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앞서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이강진 정무부시장이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정신요양시설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세종사회보장위원회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공모 사업으로 '다(多)가치 함께하는 추석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약과, 포, 과일, 부침가루 등을 어려운 이웃 4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순근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가 많다. 소외된 이웃을 위문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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