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도 대하축제가 태풍 ‘링링’의 여파로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는 11일부터 10월 6일로 예정돼있던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오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연기했다.

염동운 위원장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태안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며 “현재는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오는 21일 더 좋은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