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송복섭 의장)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등 19건의 안건 의결처리를 끝으로 제237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무위원회(위원장 윤택영) 소관 ‘부여군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유기주) 소관 ‘부여군 농업회의소 설립 및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일반회계 6억2899만원, 특별회계 3500만원을 삭감해 본예산 대비 1775억 6580만원이 증액된 8624억 3599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대부분은 군민의 안전과 경기부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현안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송복섭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 지으며"태풍 피해 상황이 속속 확인 되는대로 관계부서는 복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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