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해외 취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해외 취업 캠프는 집중적인 컨설팅을 위해 1차 선발을 거쳐 50명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부권 최초 캠프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당초 계획한 인원을 초과한 70여 명이 사전접수해 지역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약 7시간 동안 청년들은 다국적 기업 전·현직 멘토들의 미국, 일본, 아시아, 중남미 및 글로벌기업 등 그룹별 특강 및 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등 현실적인 취업지식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성공 사례들을 공유했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청년들을 위한 해외취업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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