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 노사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자회사인 GKD 인근 34번 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낡은 초등학교 강당을 리모델링해 학생과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즈벡 아동행복증진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조폐공사는 2012년부터 우즈벡에 의류, 축구공, 학용품을 지원하고 ‘사랑의 에코백 나눔 행사’를 여는 등 꾸준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조폐공사는 우즈벡 외에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보내기’ 캠페인등 국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노사가 함께 해외 자회사 인근 학교와 마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큰 나눔을 실천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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