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미래기술학부가 세계 정상급 공대인 인도의 IIT 하이드라바드와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우송대는 4차 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신기술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사회·경제적 영향분석,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첨단기술을 상용화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에 따른 집중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이하 SW)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미래기술학부는 빅테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이터사이언스전공과 융합SW전문가를 양성하는 창의SW전공으로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빅테이터 수집·관리·분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SW프로그래밍 등을 주로 배운다.

드론 특별교육과정과 XR(가상·증강현실)과정, 우송비트 교육과정 등을 통해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엔디컷국제대학 미래기술학부는 글로벌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기에 1학년은 50%, 2학년부터는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IT전문기업 및 금융기업, 마케팅 전문기업,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SW벤처기업 등 4차 산업의 주요 분야로 진출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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