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기는 대전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 '2019 다문화화합한마당·Walk Together'가 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월드휴먼브리지 주최로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박병석·박범계·조승래·신용현 국회의원, 지성업 대전월드휴먼브리지 대표 등과 다문화가족 1800여명, 외국인과 유학생 500여명, 일반시민 8200여명 등 총 1만 500여명이 참여했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세계문화체험부스에서는 가나, 몽골,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문화기행과 부스를 체험하고 도장을 받아 나만의 여권을 채워나가며 세계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여권 체험 등이 열렸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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