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미국(오리건주, 실리콘밸리, 메사추세츠) 8개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기업 설명활동에서 11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6000만 달러의 투자유치 협의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유치 성과로는 재무 투자자 M사의 1000만 달러 투자신고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모듈을 통한 운송·물류의 혁신적인 플랫폼 모듈 기술을 보유한 H사와 100만 달러의 업무협약 체결이다. 두 회사는 합작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조성 추진 중인 외국인 투자지구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실리콘밸리의 첨단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벤처투자자들로부터 단기적 투자신고와 중장기적 투자유치를 전략적으로 이끌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