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2020년 한국어능력시험'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다.

시행기관 선정에 따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시행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하게 된 국제교육원 이효신 원장은 "이번 신규 시행기관 선정으로 본교 유학생들에게 시험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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