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학과·싼 등록금 눈길

▲ 충북도립대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1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

전국 9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박람회 현장에서 이곳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직접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으며,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부스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바이오생명의약과·사회복지과·컴퓨터드론과 등 4차산업과 연계한 학과 운영과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저렴한 등록금, 각종 장학금 혜택, 해외봉사활동 및 어학연수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도립대학교를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홍보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학령인구감소에 따라 신입생 유치가 어려워진 만큼, 교직원들 모두 더욱 노력해 우수 신입생 유치에 만전을 기해,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6월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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