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장(이하 금강청)은 김종률 청장이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금강청 신청사 현장을 방문·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강청은 노후화로 정밀안전진단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2018년 1월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신청사를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 유성구 대학로에 신축되는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하고 빗물재활용 시스템이 도입되며 청사 내에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이날 김 청장은 전문가와 함께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공사 관리자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청사 이전기간 국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공지하고, 환경관리 및 분석 업무 등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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