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마련해 고객맞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연휴 마지막날 대전도시철도는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서울은 명절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이 많고 귀가편의를 위해 연장운행을 하지만 대전은 평일보다 이용객이 적기 때문이다.

공사는 연휴 기간중 이례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기열차를 운용한다.

공사는 현충원 성묘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현충원으로 가는 교통편을 열차·역사 안내방송, 승강장 행선지 게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안내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해 현충원을 찾는 성묘객은 102번, 107번 버스를 현충원역 3번 출구에서 이용하면 되고 현충원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를 승차할 수 있다.

또한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역세권 주변 병원, 약국 등을 알 수 있는 ‘역세권 안심리스트(병원, 약국, 식당)’를 안내한다.

연휴 중 도시철도에 대한 이용문의는 공사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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