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폐기물 무단투기한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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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폐기물 무단투기한 일당 덜미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08일 18시 2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09일 월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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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는 폐업한 한 리조트에 폐기물 100여t을 몰래 버린 일당을 주민신고로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의자 A(36) 씨 등 25t 화물차 운전자 4명은 이날 오전 8시경 경기 평택에서 덤프트럭 4대에 나눠 싣고 온 폐기물을 동량면 충주호리조트 내 공터에 버린 혐의다.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시와 경찰은 A 씨 등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중이다. 시의 환경지킴이로 활동중인 동량면 하천리 주민들은 주변에 건설현장이 없는데도 건설폐기물로 보이는 폐기물을 적재한 차량이 리조트로 향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에 당국의 관심이 쏠린 틈을 이용해 폐기물 불법 투기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폐기물 불법 투기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