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6일 공정관광 워킹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의회가 추진 중인 공정관광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근수 배재대 교수, 조혜미 월평동 공정여행 푸른달 활동가, 서현석 해뜰어린이도서관장, 이성숙 숲생태연구소 대표, 신동선 디에스컨설팅 원장, 박광석 한국관광컨텐츠개발 충청지사장, 오영진 위즈온협동조합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정관광의 육성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 교수는 이날 공정관광의 개념과 대전시 공정관광 사업현황, 서구의 공정관광 단계별 준비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조 활동가는 월평동 공정여행 사례발표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서다운 서구의회 운영위원회부위원장은 “앞으로 2차, 3차 간담회를 개최해 서구에 맞는 공정관광을 현실화·체계화시키고 집행부와 논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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