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반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초 끝난 기초반 수료생을 위한 후속교육으로, 지난 7월 1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식품가공 전반에 관한 총 32시간(주1회·금)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농산물가공아카데미는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단계별(기초→심화→창업) 교육과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은 농업인들의 식품가공 능력 및 향후 가공식품 개발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특히, 농가의 농외소득 증가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한 심화반 교육생들은 내달 개설되는 창업반 교육에도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830-2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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