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남신초등학교는 지난 6일 교육3주체(학생·학부모·교사)간 신뢰와 소통·배려와 협력을 강조하는 생활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충북 교육공동체 헌장의 정신을 이어받은 이번 생활협약에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겠다는 학생 스스로의 다짐과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사의 전문성을 믿겠다는 학부모의 다짐, 배움과 성장을 이끌고 열정으로 가르치겠다는 교사 스스로의 다짐이 담겨있다. 특히 학급회의, 전교어린이회의를 거쳐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학생들 스스로 생활협약 내용을 선정했다.

남신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 3주체 생활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실현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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