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6일 증평군청 여성회관 1층 교육실에서 위탁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8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위탁지원 안내와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책과 스마트폰 지도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위탁지원센터 김영일 관장은 “증평군의 경우 가정위탁보호세대 수가 적어 그동안 청주시 교육과 함께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세대 수가 증가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으로서 정책 방향과 전략, 홍보, 자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2003년 개소하였으며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 지정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친가정 내 양육이 어려운 아동에게 위탁가정을 연결하고 친가정으로 복귀를 도와 가족의 해체를 방지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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