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새내기 공무원 50여명이 1박 2일동안 증평읍 율리 휴양촌 일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지난 5~6일 1박 2일동안 증평읍 율리 휴양촌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도전(Challenge)과 변화(change)’워크숍을 추진했다.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및 소속감을 갖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은 홍성열 증평군수와 충북연구원 원광희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의 특강, 지역 명소 견학, 조직력 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홍 군수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공직자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원광희 센터장의 ‘증평군의 미래 전망과 지역발전 과제’ 특강에서는 도내 균형발전사업의 롤모델로서 증평군의 역할과 국가 균형발전정책에 대응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신지안 씨(문화체육과)는 “워크숍을 통해 일터라고만 생각했던 증평군에 애정과 관심이 커졌다”며 “다른 직원들과도 끈끈한 유대감이 생겨 앞으로 공직 수행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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