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날인 8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임원 및 괴산군 공무원 등 20여 명은 이날 괴산읍 소재 괴산전통시장을 방문,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에 나섰다. 또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자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펼쳤다.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증평군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한 후 시장 식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했다.

이차영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야 전통시장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시장 상인들도 더 좋은 물건, 정이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보다 많은 군민과 대도시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 전 직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4개 전통시장(괴산·청천·목도·연풍)을 찾아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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