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는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자리가 될 공간을 찾았다.

이에 지난 5일 소외된 청소년 사업에 긍정적으로 응해준 카페 3곳과 교육지원청은 교육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 소통공간으로 기존 카페를 활용해 청소년에게는 조금 더 혜택을 주어 문턱을 낮추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류의 장를 가질 수 있게 하는 큰 장점이 있다.

이평리(스위트앤티)와 교사리(아시누리), 삼산리(알리바바)에 있는 카페에서도 청소년에 한해 적립쿠폰이나 할인된 음료를 제공하고 스터디룸 등에서 모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박인자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의 어려움을 알고 큰 뜻을 가져준 카페 사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청소년이 배회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 줄 가족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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