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열리는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서 직원 100여명은 무에타이, 태권도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 일대를 돌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장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대회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장 안전문화 및 주요 소방시책 홍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안전지킴이 활동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문 배부 △심폐소생술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 대 400여명으로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 전달, 화재피해 복구활동, 장학금 전달,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을 하고 있다.

김규열 연합회장은 "안전사고 없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소방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