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오는 14일로 서산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보육정책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관계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보육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일선에서 보육을 담당하는 위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어린이집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490억여원의 보육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 운영지원, 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비,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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