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종신)는 지난 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설인 '행복한둥지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용품과 위문금(서산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한둥지 공동생활가정'은 위기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장기적으로 보호하며 건강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그룹 홈(Group home) 성격의 대안가정이다.

이날 위문은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2019년 4월에 신설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종신 서산출장소장은 "오늘의 첫 발걸음은 비록 약소하지만 공동생활가정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번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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