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정해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집중기간 동안 107명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발굴됐고 자세한 상담과 조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및 긴급지원 등 152건의 공적급여를 연계했다.

또한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지원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복합적인 상담을 거쳐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겨울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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