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김헌수 의장 가입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과 홍성군의회는 김석환 군수와 김헌수 의장이 지난 5일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 주식형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국내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군에서는 지난달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모여 일본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으며 군 의회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규탄 성명문을 발표하고, 지역 마트와 세차장 등에서도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해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관·민이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며 충절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와 김 의장은 상품 가입 후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제조업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상품에 가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우리나라의 내실 있는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