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서 압도적 1위
주택보급·관광인프라 등 성과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사진〉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80.7%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 광역 및 기초단체장 중 압도적인 1위다.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 광역 및 기초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만족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의 만족도는 지난달보다 1.16% 상승한 80.7%로 나타났다. 황 군수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10개월 누적 평균 76.6%로 높은 추세를 유지했으며, 부정 평가는 전월 대비 1.3% 하락한 12.6%로 집계됐다.

이는 황 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잘 실현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주거복지의 실현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행복주택건립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15개 사업에 840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개통해 139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2개 축으로 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 산업단지와 8개 농공단지를 조성해 민선 6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 간 157개 기업을 유치하며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착공을 준비 중이다. 군은 이처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호응하는 정책 시행에 나서 높은 만족도를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변함없이 군정에 높은 만족도를 표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RDD) 100%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인 29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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