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천안청소년단기남자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준용 위원장을 비롯해 김월영 부위원장, 이교희 의원, 유영채 의원, 권오중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시의원들은 천안청소년남자단기쉼터 최성근 소장을 비롯한 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쉼터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용 위원장은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청소년단기남자쉼터는 성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청소년들이 입소해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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