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5일 소회의실에서 천안충무병원 등 관내 5개 병원과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담당의사에 의한 특별구급대의 구급활동 품질관리를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천안충무병원), 24시간 분만가능 산부인과(이화여성병원, 리즈앤마리안, 앙즈로병원, 퀸즈산부인과)로 총 5개의 병원이다.

협약에 따라 △소방서별 특별구급대 편성·운영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담당의사의 응급처치 현장피드백 △사업 추진 관련 필시 구급대원 교육 및 평가 지원 등에 협조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천안서북은 충남에서 구급출동이 가장 많은 지역이니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상의 구급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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