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천안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초안 완성에 따른 최종 업무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말 열린 제1차 실무협의회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수시 협의한 내용과 의견수렴으로 초안에 대해 수정·보완했다. 한편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방안과 투자, 연차별 사업계획 등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한다.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또 기존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소요와 적정 자급률, 유통시설 가동률 등을 검토한 분석내용도 담긴다.

시는 향후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