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제2단계 균형발전 경쟁공모사업으로 응모한 ‘지역식품산업표준화 시스템 구축사업’이 확정돼 259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은 평가지표에 따라 선정된 충남도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제1단계 사업은 2008년 시작됐으며 2020년 마무리에 들어간다.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계획으로 지난 5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단계 제1기 경쟁공모사업으로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달 신청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제조가공업체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플랫폼 구축 등 경영체 지속발전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삼약초뿐만 아니라 지역식품산업 헤드쿼터 기능이 구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식품산업 신 성장동력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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