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생산 기업인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의 다목적 연소 촉매제는 지구온난화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환경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1t의 석탄에 1ℓ의 연소 촉매제를 첨가해주면 에너지 효율이 10%~15% 이상 증가하는 반면 발생하는 매연, 유독물질, 미세먼지는 40% 가량 감소될 것으로 보고있다.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친환경 윤활유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순도 광유와 고농축 신물질 오일의 기능 향상으로 기계장비와 각 종 엔진의 수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매연과 미세먼지를 기존 대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있다.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자체 개발한 원료를 첨가한 천연 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자사의 천연비료를 사용하게 되면 토양이 복원돼 농작물의 생장이 촉진되며, 농작물 고유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최근 필리핀 정부와 손을 잡고 친환경 윤활유, 바이오 세라믹 페인트, 친환경 비료 공장을 필리핀에 마닐라 인근에 건설하고 연내 양산하기로 했다.

㈜새명에너지테크그룹 관계자는 “자사의 제품들의 특징은 경제성이 없어 벼려지는 자원과 고갈돼가는 화석연료 등을 재활용해 고부가 가치의 친환경 제품을 창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친환경 대안제품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명에너지테크그룹은 필리핀 정부로부터 디지털화폐 국제 거래소 라이센스를 취득해 필리핀 내 계열사인 버드마우스를 통해 디지털화폐를 유통하기로 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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