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재러드 호잉(30)이 오른쪽 발목 피로 골절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한화 관계자는 8일 "호잉은 최근 발목 통증으로 검진을 받은 결과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호잉의 시즌 내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1군 선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국내서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잉은 올 시즌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18홈런, 73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공수에서 성실한 플레이로 팀 내 구성원들에게 큰 신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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