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019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난 6일 판암역 2번 출구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요원, 일반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진관련퀴즈로 미니소화기, 보냉통, 양산과 같은 재난 대비 경품을 지급했다.
구는 주민들이 지진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과 지진옥외대피소 안내를 위한 리플릿을 자체 제작해 캠페인 자료로 집중 홍보하고, 캠페인 이후에도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상시 비치해 지진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황인호 청장은 “예고와 함께 오는 태풍과 달리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평소 지진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