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래퍼 미나즈, 전격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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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래퍼 미나즈, 전격 은퇴 선언
  • 연합뉴스
  • 승인 2019년 09월 06일 05시 0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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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탄소년단(BTS)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국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36)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고 미 연예매체 TMZ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나즈는 이날 아침 트위터에 "가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 산업을 떠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곧 엄마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음악을 그만둔다. 난 은퇴하고 내 가족을 갖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TMZ는 미나즈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건 분명하다면서도 한편으로 음악에 염증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미나즈는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월드페스트 공연을 열기로 했다가 성 소수자(LGBTQ) 권리 보호를 호소하는 차원에서 콘서트를 취소하기도 했다.

미나즈는 2017년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해 여성 솔로로는 빌보드 핫 10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나즈와 피처링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