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5일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태풍과 집중 호우에 따른 재해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도내 태풍 대비 상황과 피해 예측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도교육청은 태풍 소멸까지 상황관리전담반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피해 상황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로 확대될 수 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해 비탈면과 사면 토사유실, 옹벽 붕괴 등 재해 취약 교육시설에 대한 점검·보수 조치를 신속히 하고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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