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봉사
209명 통역·진행·안내 등 활동

▲ 임태정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157명·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52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임태정(25) 학생은 크라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교통대 체육관에서 의료센터 지원 영어통역에 배치돼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크라쉬 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부상을 입어 의료센터를 찾았을 때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통역을 도와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다. 정희재(25) 학생은 수안보조선호텔에 중국어 통역으로 전일 배치돼 선수단의 유니폼 배부와 수선을 전담하며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장동민(24) 학생은 펜칵실랏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시장애인형체육센터의 경기진행 및 안내에 배치돼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리우안치(23) 학생은 중국어는 물론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해 통역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재원이다. 리우안치는 "마스터십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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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민
▲ 장동민
▲ 리우안치
▲ 리우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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