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는 유아교육과가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서 26명을 합격시키며 역대 최고 수준의 인원을 배출했다.

5일 배재대에 따르면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 졸업자 26명이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합격했다. 이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을 유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2월 18명이 합격, 지난달 대전·전북·충북·충남서 치러진 추가시험에 8명이 합격하면서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진화 학과장은 "배재대 부속 유치원, 어린이집이 한 건물에 있어 교사를 꿈꾸는 학생이 유아를 쉽게 접하는 점도 높은 합격률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1956년 설립된 대전보육초급대학이 전신으로 60년간 졸업생 2500여명을 배출한 바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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