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동부경찰서 판암파출소, 주택관리공단 판암4 관리사무소와 함께 ‘안심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동구 판암3단지와 4단지 영구임대주택단지 입주민의 안전과 판암동 일원의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지원 및 안전을 위한 긴급구호 협력, 판암3·4단지 내 순찰 강화 등을 통한 범죄예방, 단지 및 마을의 우범요인 제거 등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이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주거’의 기본인 ‘안전’에 더욱 집중,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판암동 일대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안전한 마을, 안전한 도시, 궁극적으로는 안전한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와 경찰은 본 시범사업의 효과에 따라 타 단지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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