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한)은 충북 도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체육 '보치아'의 저변확대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2019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보치아대회를 오는 17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5년째 열리는 어울림 보치아대회는 보다 많은 충북 내 장애인들에게 보치아를 알리기 위해 올해는 충주에서 청주지역으로 이동해 개최한다. 또한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해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상장과 부상 외에 우승하는 참가기관에게 보치아 경기용 공세트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보치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를 매개로 충북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다양한 체험부스(팬시우드, 야광팔찌 만들기, 삼행시 짓기, 이혈 체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한 관장은 "어울림 보치아경기를 통해 장애인은 집중력과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장애인은 장애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